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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가 하는 말만 믿고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해 엄마를 직접 살해한 ‘세 자매’ 역대급 참사


엄마 친구가 시켜 엄마를 때려 죽인 ‘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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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친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자매의 사연이 벌어져 큰 논란이 됐다.

한 보도에 따르면 지인의 사주를 받아 60대 친모를 세 시간 동안 둔기로 때려 사망에 이르게한 세 자매가 재판에 넘겨졌다고 한다.

수원지검은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43)·B(40)·C(38)씨 세자매를 구속기소했으며 이들에게 범행을 사주한 D씨를 존속상해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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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D씨는 친모의 원래 친구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세 자매는 안양시 동안구 A씨의 운영 카페에서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을 받았으며 세 자매는 범행을 사주한 D씨로부터 수년간 경제적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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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폭행이 있은 후 잠을 청한 친모는 아침에 일어나 쓰러졌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다.

검찰은 친모가 구타 후 상당 시간 살아 있었던 점과 A씨 등이 119에 신고한 점 등을 들어 살인죄가 아닌 존속상해치사죄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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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씨는 A씨 등에게 “정치인, 재벌가 등과 연결된 기를 통해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 줄 수 있다”며 “그런데 너희 엄마가 너희들 기를 꺾고 있으니 엄마를 혼내줘라”며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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