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사랑했다”…’솔로지옥’ 남성 출연자 솔직 인터뷰 ‘난리’
배우 최시훈은 넷플릭스 연애 관찰 예능 ‘솔로지옥’이 잘될 줄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하는데 지난해 여름 촬영 때만 해도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이 흥행하기 전이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군 전역 후 4년 여간 연기자로서 앞만 보고 달렸는데, 이번엔 “사람 최시훈의 매력을 보여주자”고 마음 먹었다. “배우로서는 언제든지 날 증명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어느 정도 있었다.
그리고 솔로지옥이 끝나면서 인터뷰가 밝혀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아를 잠깐 사랑했다(웃음). 당시 나를 진짜 좋아하는 줄 알았다. (김현중에게) ‘너도 이야기하고 와’라며 굉장히 여유 있었다. 나랑 지아는 이미 끝난 것 같은데, ‘너한테도 시간 줘야 하지 않을까?’라는 마음이었다. 방송 보고 아닌 걸 알았다. (지아랑 현중이가 데이트할 때) 내가 자는 모습을 보고 패널들이 안타까워 하지 않았느냐. 난 정말 몰랐다. 지아가 날 처음 부른 날 잊혀 지지가 않는다. 가장 기분 좋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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