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주신 걸로 강아지한테 개밥 만들어줬더니 남편이 먹는 걸로 쪼잔하게 성질내네요.
.”
지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시선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엄마가 싸준 음식, 개밥으로 준 아내.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황당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와이프랑 한판 붙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강아지는 어린 시절에는 아직 개 본연의 성격이 잘 드러나지 않고 밝고 명랑하고 호기심 많고 활발한 성격을 공통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고를 치더라도 아직 무척 작고 약하기 때문에 주인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상황이므로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때문에 성견이 되기 전에는 잘 유기당하지 않는다.
가장 많이 유기당하는 것은 성견이 된 직후인 생후 1년 전후다.
견종 및 개체에 따라서는 강아지 시절에는 활발하다 못해 과격하고 급한 성격을 노출하지만 성견이 되고 2살이 넘으면 게으름이 늘며 성격이 온순해지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새끼 시절에는 무난했는데 성견이 되면서 점점 성격이 난폭해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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