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어플로 만나 성.
관.계를 맺었다가 강.간범으로 몰린 남성의 사연이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년도에 일어났던 사건이 재조명됐다.
재수생이었던 남성 A(20)는 채팅어플로 만난 여성이 먼저 계속 성.관.계를 맺고 싶다고 해 모텔비도 내며 잠.자리를 가졌다.
그런데 성.관.계 이후 여자가 강.간으로 고소를 할 거라며 태세를 바꾸자 A씨는 “맘대로 해라. 카톡도, 문자도, 모.텔 CCTV도 다 있다”고 받아쳤다.
그렇게 4달간 연락이 없다가 A씨는 자신 이름으로 된 강.간 고소장을 받게 됐다.
조사를 받으러 갔는데 그 때 그 여성의 증언만으로 바로 A씨는 강.간범이 확정된 것 같았다.
A씨에 따르면 형사와 검사는 무조건 피해자의 편이라 강.간범으로 고소된 A씨는 모든 자료와 증거를 알아서 준비해야 했다.
그렇게 힘 없는 재수생이었던 A씨는 재수를 포기한 채 변호사 선임비를 내기 위해 알바를 하며 있는 돈 없는 돈을 쏟아부었다.
그리고 얼마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글이 올라왔다.
A씨는 “강.간범으로 낙인 찍혀 인생 종칠 뻔 했는데 이 문자내역으로 인해 사건이 완전 뒤집어졌다”며 후기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뭐 성.관계 할 때 진짜 증거 수집해놓고 해야하나 이젠”, “강.간범 낙인 진짜 한순간이다.. 근데 오명 벗기는 왜이렇게 힘드냐”, “진짜 고생 많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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