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 최고기 아버지
TV 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에 출연중인 유깻잎과 최고기의 마지막 방송이 오늘 15일 방송된다. 두 사람은 4개월간 프로그램을 통해 긴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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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남인 만큼 특별한 한 사람도 참석했다. 바로 최고기 아버지이자 유깻잎의 전 시아버지가 최고기와 유깻잎이 머무르는 파주 숙소에 방문 한 것이다.
방송 초기 멀리서 전 시아버지를 보고 몸을 숨겼던 유깻잎은 이번엔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시아버지와의 만남을 생각은 해봤다”고 말했다.
실제로 마주쳤을 때 최고기 아버지는 유깻잎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다. 그는 “(둘 사이) 현재진행형으로 잘 되어가나?”라며 분위기를 풀어보려 노력하기도 했다.
이어, 최고기의 아버지는 유깻잎에게 “내 성질이 무뚝뚝해서 말이 화살같이 나가는데 본심은 안 그렇다”며 조심스레 사과를 표현하려 했다.
이를 들은 유깻잎은 “아버님과 이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갑자기 울컥했다.
마지막 만남에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자세한 내용은 15일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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