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 뱃속에 살고 있었어요.
거기 있었지만 나는 예전에 죽었어요”
유산이라는 단어도 모를 나이인 한 어린 소년이 내뱉은 말이다.
최근 영국 일간 ‘Daily Mail’은 과거 유산된 형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태어난 동생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다.
현재 3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호주 여성 로라 마차(Laura Mazza)는 둘째 아이를 낳기 전 유산한 경험이 있다.
아이를 보지도 못하고 떠나 보냈다는 생각에 절망하고 있을 때 둘째 아들 루카 (Luca)를 가져 건강하게 출산했다.
아들 루카가 4살이 됐을 무렵 아이는 눈물을 터뜨리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엄마 뱃속에 살고 있었어요. 거기 있었지만 나는 예전에 죽었어요.” 라며 말하자 엄마인 로라는 놀라 무슨 말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루카는 “배 속에서 엄마를 찾으려 했는데 보이지 않았어요. 천사가 된 뒤 엄마가 그리워 다시 돌아왔어요”라고 답했다.
해당 이야기가 전해지며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