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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도그 가게에서 ‘5만 원’ 내는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핫도그 집에서 5만원 짜리 냈다고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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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지난 커뮤니티에 “핫도그 집에서 5만 원짜리 냈다고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응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주말에 남자친구와 광안리역 바닷가쪽에 있는 핫도그집을 방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구글이미지

핫도그 2개를 시키고 카드로 결제하기가 죄송해서 일부로 ‘현금 5만원’을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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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남사장이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닌데 이런 일 하는 사람들끼리는 알거든요~” “5만원짜리 내면 다들 싫어하는거 아시죠?” “다른 집가서는 5만원 내지마세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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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커플은 순간 뭐지? 하는 감정에 대충 “네 네” “다음부터는 카드로 계속 할께요~”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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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아가씨 그런 말이 아니라 저는 카드로 계산하거나 5만원 내도 상관은 없어요” “저는 괜찮은데 다른데 가면 혹시나 싶어서요~” 라고 했다.

A씨는 듣고 있다가 짜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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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지금 이걸 왜 듣고 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다른 집 가서는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라 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사장은 계속 똑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구글이미지

“아니 아가씨 왜 짜증을 내세요” “저는 어디 가서 혹시나 실수하실까 봐 말씀 드린겁니다” ” 이런 직종의 사람들은 서로 잘 알아요 5만원 내면 싫어하는 거”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혹시 또 실수 하실까 봐 말하는 건데?” 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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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기다리는 동안 계속 되는 남사장의 말에 감정이 상했다.

결국엔 핫도그를 받고 다섯 걸음 정도 걸었는데 뒤에서 “아아악!”하는 비명소리가 나서 커플이 뒤돌아보니 남사장이 길가에서 소리 지르고 다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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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A씨와 남자친구는 너무 황당한 나머지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저러니 장사꾼 소리 듣지 ㅉㅉ” “그럼 그냥 카드로 바꿔 결제하지” “잔돈 준비 당연히 해야하는 것 가지고 왜 저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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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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