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단정해야하는 아나아운서들은 딱 달라붙는 원피스를 많이 입는데, 한 커뮤니티에 ‘아나운서 마이크 착용하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작성됐다.
게시물 내용에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아나운서들이 마이크를 착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작성 글에는 방송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아나운서들이 방송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에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나운서들은 다소 충격적인 방법으로 마이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여자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캐스터 등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아무렇지 않게 치마 아래와 가슴쪽에 스태프의 손이 쑥 들어갔다.
이는 옷의 가슴쪽에 고정해야 하는 마이크의 길다란 선이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타이트한 드레스의 특성상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부득이하게 치마 아래로 집어넣어 가슴께로 꺼내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옷이 구겨지거나 접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촬영에 보여지는 의상은 보통 협찬인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다시 돌려주는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이 과정에서 민망해하며 몸 둘 바를 몰라했으며, 물론 옷 속으로 손을 넣는 스태프는 전부 여성이다.
네티즌들은 “어휴 원피스도 불편할텐데,,”, “저건 진짜 매번 할 때마다 싫겠다 ㅠㅠㅠㅠ”, “내가 다 부끄럽네”, “원피스 입으면 저렇게 해야하는 구나” 등의 충격적인 반응과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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