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를 접고 김치찌개를 만들게 되었다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17년 동안 목사일을 하다가 김치찌개 사장님이 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CBS TV 방송 프로그램 모두의 거실에서는 어느 목사가 김치찌개를 팔 게 된 이야기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최운형 김치찌개 식당 사장님은 “제가 17년 동안 목사일을 했지만 현재는 김치찌개를 팔고 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사장님은 “성경에서 말하는 크리스천의 삶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배웠고, 저는 밥을 충분히 못 먹고사는 사람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팔게 되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가는 손님들의 모습에 정말 행복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이것이 진정한 종교인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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