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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침주의) 친구에게 ‘초승달’ 마카롱을 선물받았어요”


음식을 친구와 같이 나눠먹기로 했을 때 그 사람의 성격을 볼 수 있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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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응답하라 1998

 

배려심이 얼만큼 갖춰져 있는지 음식 먹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응답하라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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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마카롱하면 초승달이 떠오르는 내 슬픈 트라우마의 원인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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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라듀레인지 에르메인지 잊었지만 친구랑 같이 먹기 위해 샀고, 내가 친구에게 먼저 먹고 있어도 좋다고 하긴 했지만 상자를 열었을 때는 전부 초승달이 되어 있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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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진도 못 찍은 게 억울해서 잊지 않기 위해 저거라도 찍어뒀다”라며 자신이 마카롱을 떠올릴 때마다 잊지 못하는 에피소드를 추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냥 혼자 다 먹어라 .ㅈㄴ 드럽다”, “미친 것 같다”, “한 입씩 맛본거냐? 진짜 노매너 아니냐”, “친구가 일본인이라는 것 같던데. 일본에서 온 친구는 남에게 민폐끼치는 거 결벽 수준으로 싫어하던데 저런 식으로 구는 거는 멕인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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