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서 목숨을 거는 무개념 운전자가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PI는 텍사스주 산안토니오(San Antonio)의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위험천만한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 속에는 운전자가 좌석에 배를 대고 엎드린 모습으로 오토바이를 탄다.
마치 슈퍼맨을 흉내내는 듯한 자세로 아무런 안전벨트도 없이 위험천만하게 질주한다.
이에 고속도로에 있던 또다른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며 주의를 주지만, 목숨을 건 슈퍼맨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해당 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자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들 목숨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다”라며 운전자를 비난하고 있다.
이에 현지 경찰은 “영상 속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다. 신원을 확인하면 기소할 예정”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당시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행동은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