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이거 쓰고 결혼식 가라는 시부모’라는 제목의 고민글이 화제를 모으며 주목 받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9월 초에 시가 쪽 친척분 결혼식이 있다.
하지만 글쓴이는 코로나 때문에 가기가 꺼려졌다. 글쓴이와 남편은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기에 더욱 불안했다.
글쓴이는 남편을 시켜 “결혼식은 참석하기 어렵고 축의금만 보내겠다 죄송하다”고 시부모님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알렸다.
하지만 시부모님에게 돌아온 답변은 “이거랑 같은 거 너희 집으로 보냈으니 쓰고 와”였다.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은 헬멧(?)같은 방독면으로 보인다.
남편은 자기 부모님이지만 징하다고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신경 쓰지 말래도 고민이라 조언을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건 어떻게 찾은거냐”, “ㅋㅋㅋ사진 보자마자 빵터졌다”, “쓰고 가서 사진까지 찍고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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