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의 솔직한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5월 유투브 채널 ‘힙합엘이’는 빈지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빈지노는 재지팩트 1집 앨범이 중고 10만원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재지팩트는 빈지노와 시미 트와이스가 2008년에 결성한 2인조 힙합 듀오다.
재즈 힙합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끌었으며, 특히 정규 1집 ‘Lifes Like’는 한국에 생소하던 재즈 랩을 본격적으로 시도한 앨범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해당 앨범이 품절 된 이후, 빈지노의 영향력이 올라가며 중고 거래 역시 가격이 높아졌다.
빈지노는 “너무 충격적인데? 10만원이라고요?”라며 “그 돈 주고 사고 싶어하는 분들껜 너무 감사하지만,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3만원이면 감지덕지다”라며 “너무 심하네요. 돈이 어딨다고 10만원씩 주고 CD를 사”라는 말을 덧붙였다.
빈지노는 영상 내내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진짜? 재발매를 해서 가격 조정 좀 시켜야겠다”는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빈지노의 솔직한 반응이 담긴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