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차 긁어 놓고 여자라서 번호 못 주겠다는 아줌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누가 차 긁은 지도 모르고 출근했다가 한 여성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범퍼 부분이 손상됐다는 걸 알았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큰 피해가 아니라 좋게 넘어가려고 했지만 여성의 행동이 괘씸해서 안되겠다”라며 당시 카톡 내용과 사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고를 낸 여성은 차를 긁었지만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여주었으며, 사고 처리를 위해 글쓴이가 번호를 요구하자 “여자라서 전화번호 드리긴 그렇구요”라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말이 통하지 않자 글쓴이는 “사고 접수하러 경찰서 갑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여성은 “동네 이웃끼리 그러는 거 아니에요 남편한테 전화 하라고 할게요”라고 대답했다.
잠시후 사고를 낸 여성의 남편과 통화를 한 글쓴이는 그동안 있었던 내용을 설명했고 내용을 들은 남편은 “사업소 넣고 범퍼 교체비 나오면 바로 입금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글쓴이는 “이웃끼리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컴파운드 값 5만 원만 받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남편분께 설명 다 드리고 오는데 아줌마는 참… 답 안 나오네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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