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려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
지난 9일 영국 일간 더선은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들에게 매력이 하나도 없는 존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차 없이 이별을 통보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최근 우연히 남자친구의 바람기를 알고 이별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남자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휴대폰에서 데이트 앱인 틴더를 발견하여 접속하자 남자친구가 여성들에게 보낸 메세지들이 많았다고 한다.
틴더에서 남자친구는 총 85명의 여성들에게 메세지를 보내면서 작업을 걸었으나, 남자친구가 보낸 메세지에 여성들 중 단 한 명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남자가 내 남자친구였다니’라는 생각에 그와 사귀고 자신이 부끄럽게 여겼다고 밝혔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자존심이 상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금이라도 알고 빠져나와서 다행이다”, “바람 피우는 걸 알게 된 게 신의 한 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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