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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저녁에 일찍자고 주말에 쉬었는데도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 10가지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고 주말 내내 푹 쉬었음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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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잠을 못 자서 피로가 쌓인다고 알고 있지만, 피로의 원인에는 수면 부족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은 잠을 충분히 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서 2배 이상 높게 측정되는데, 코티솔의 양이 높아지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고혈압 및 다양한 심장 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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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 피로는 과연 무엇 때문인지 다음의 원인들을 잘 살펴보자.

 

#1 수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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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수면 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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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최소 7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직장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늘 피곤에 시달리지만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면 잠자리에 누운 후 스마트폰을 만지다 잠드는 습관이라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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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면 무호흡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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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골며 자는 사람들 중에는 유독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많은데, 수면 무호흡증 역시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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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은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깐 멈추게 되는데 이 때마다 잠에서 깨게 되지만 당사자는 알아채지 못한다.

때문에 7~8시간을 잤다고 해도 실제로 잠을 잔 시간은 더 짧아지는 것이다.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심한 경우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고, 평소에도 체중 감량과 금연을 통해 무호흡증 완화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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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페인 과다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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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을 적당히 섭취하면 집중력과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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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심박수와 혈압을 높여 수면을 방해하고 오히려 피로감을 초래하기도 한다.

 

#4 불균형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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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너무 적게 먹거나 인스턴트 등의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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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식사는 혈당을 알맞게 유지해 피로감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습관도 중요한데, 아침 식사는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고르게 포함된 식단으로 꾸준하게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5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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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역시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단순히 정신 건강에만 국한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우울증은 정신적인 장애 뿐 아니라 여러 신체적 증상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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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대표 증상은 식욕부진, 두통, 피로감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의 상담을 갖는 것이 좋다.

 

#6 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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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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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빈혈이고,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생리 때 출혈로 인해 빈혈이 심해진다.

빈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분 보충제와 살코기, 간, 조개류, 콩 등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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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심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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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좋지 않아도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

평소 가벼운 집안일만으로도 피로감을 느낀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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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피로감을 느끼다가도 쉬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피로감을 간과하기 쉬운데, 피로는 더 큰 질병의 징조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8 탈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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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탈수 현상이 있을 때 그 신호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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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를 때는 이미 탈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평소 한 시간에 2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신체 활동을 하기 전에는 더 많은 물을 보충해 탈수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9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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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들은 피로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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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의 혈액 속에는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당이 체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전환이 되어야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많이 먹어도 몸에서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아 설명하기 힘든 피로감이 지속된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당뇨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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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갑상선 기능 저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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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몸 속 신진대사 작용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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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지고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를 동반하기도 한다.

갑상선 이상은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 진단을 받으면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해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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