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직도 먹어?’ 진짜 맛있는지 1도 모르겠고 이미지메이킹 심한 생선 甲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면서 시선이 집중됐다.
작성자 A씨는 “이미지에 비해 특별히 맛있는지 모르겠는 생선 갑”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의문이 가득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일반 생선에 비해 고급 + 비싼 이미지가”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굴비는 오래 전부터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 오는 인기 보존식품이며, 굴비는 소위 밥도둑으로 일컬어지는 반찬 중 한 가지로, 간이 잘 배인 굴비는 베어물었을 때 입 안에 침이 돌기 시작한다.
옛날부터 굴비는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고려했을 때 격이 높은 선물에 속하지만, 젊은 세대의 입맛이 변하면서 현대에는 수요가 줄어든 상황이다.
일단 굴비가 명절 특수가 아닌 이상 가격 때문에라도 잘 안 팔리는데,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해 그나마 팔리던 선물용 수요마저 줄어들었다.
그나마 개정안으로 농수산물은 10만 원까지 허용이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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