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성형 권유했는데 부작용 일어났다고 제 탓이래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친의 성형부작용..저만 죄인인가요?”라는 글이 화제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앞서 자신이 2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며 외모보단 성격이 좋고 똑똑해서 만났다고 한다.
근데 만나다보니 외모가 더 예뻐졌으면 해서 여자친구에게 성형수술을 권했다고 한다.
처음엔 완강히 거절하다가 여자친구도 1년 후에 안면윤곽수술을 받게 됐다고 한다.
효과도 별로 없었지만 여자친구는 갑자기 턱에 감각이 없다고 전했다.
재수술을 받아도 감각은 신경 부분의 부작용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병원 과실도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사이가 멀어지게 됐고 여친 가족들도 A씨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A씨의 부모님은 여친 부모님에게 선택은 본인 몫이고 책임도 본인이 져야한다고 했다.
장애가 생긴 여자친구와의 결혼은 결사반대하는 부모님과 너무나도 바뀌어버린 여자친구의 모습에 혼란스럽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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