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 굉장히 핫한 연예인 가족, 미르(방철용)의 누나 고은아의 소개팅 후기가 올라왔다.
지난 16일 유튜브 ‘미르방- MIRBANG’에는 <드디어 고은아가 소개팅을 합니다!!! 만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미르는 “고은아가 3개월 만에 소개팅을 한다. 많은 분들이 결과에 대해 궁금하시겠지만 그분(상대방)을 위해서 조심스러워지는 면이 있어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더라도 그분께 피해가 가지 않는다면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주일이 지난 25일, <고은아의 생생한 소개팅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의하면, 고은아는 소개팅이 끝난 당일, (만취하지 않아) 두 발로 귀가했으나 집에 빨리 들어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왔다.
소개팅 장소에서 그는 얌전한 척을 단 1초밖에 하지 못하고 소개팅남과 너무나도 친한 친구가 되어버렸다며 “욕했냐”라는 질문에 “욕 했다”라고 답했다.
헤드락 걸었냐는 질문에는 “멱살만 잡았다”라며, 제대로 망해버린 소개팅 후기를 알렸다.
심지어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회를 좋아하지 않는 고은아는 회를 먹고 즉각 입을 벌려 입냄새를 확인하기도 했다고.
레몬 먹고 침까지 흘렸던 고은아는 “즐겁기는 했다”라며 제대로 망해버린 소개팅 후기를 전했다.
미르는 “이 영상을 보시고도 감당이 되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고은아 괜찮은 사람이에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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