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고등학생 래퍼 배연서가 헤어스타일을 바꾸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지난 23일 Mnet ‘고등래퍼2’에서 1차 팀 대항전에 이어 2차 팀 대항전이 펼쳐지며 최정예 12인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12명 중 특히 돋보였던 팀은 행주와 보이비 팀에 속한 배연서와 윤진영이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도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앞서 스타일 변신을 위해 미용실에 들른 두 사람의 에피소드 또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만 18세인 배연서의 변신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용사가 “머리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라고 묻자 배연서는 “팬분들이 합성해주신 게 있는데”라며 핸드폰에서 사진을 하나 찾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두운 컬러의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을 한 배연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는 평소 배연서의 헤어스타일이 안타까웠던 한 팬이 포토샵으로 앞머리를 합성한 사진이었다.
한때 이 합성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머리 스타일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원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 팬들의 요청에 응답하듯이 배연서는 합성 사진 속의 헤어스타일을 요청했다.
잠시 후 배연서는 머리 색을 바꾸고 앞머리를 내리며 완벽하게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메이크오버를 위해 함께 미용실을 찾았던 윤진영도 그의 변신에 놀라워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타일링 변신을 마친 두 사람은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배연서와 윤진영은 훈남미 철철 넘치는 비주얼과 함께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음원 공개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Mnet ‘고등래퍼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