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춘페스티벌’ 강연에서 개그맨 장도연이 전한 대인공포증 깨는 비법이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그는 비법을 말하기에 앞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장도연은 “학창시절 굉장히 평범하고, 주눅도 많이 들고, 남의 눈치를 정말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 생활 10년째 하면서 혼자 거는 주문이 있다”며 “나 혼자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할 때는 그야말로 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가 거는 주문은 바로 “다 X밥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그의 발언에 많은 이들이 호응했다.
이어 장도연은 “너무 남의 시선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언했다.
그는 “항상 나만의 보폭, 나만의 온도가 있다 생각하고 자신만의 보폭으로 걷자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개그맨으로서 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던 그의 소탈한 고백과 그만의 자신감을 되찾는 비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