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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온 줄 알았네”…’중국’ 같아지는 ‘여의도’의 충격적인 모습


서울 여의도의 새 랜드마크 ‘파크원’은 여의도 최고 높이, 국내 세번째 높이로 건축되며 서울 최대규모의 백화점과 페어먼트호텔 등이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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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원은 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형복합문화시설로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까지 무빙워크가 설치된 지하연결보도와 직통으로 연결된다.

 

파크원은 이탈리아의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Sir. Richard Rogers)’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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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원

 

그는 초고층 파크원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전통 건축만이 지닌 형상을 담아내려고 철구조물 모서리 기둥을 건물 외부에 노출시키며, ‘적색’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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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은 한국 전통건축의 미학과 미래지향적이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적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탄생한, 파크원의 모습.

 

밤 야경은 마치 중국 ‘상해’에 온 듯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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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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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중국 갬성이네”, “경관 다 해친다. 저래서 빨강은 조심해서 써야하는 거”, “진짜 이상하다. 지나가다가 보는데 흠칫흠칫 놀란다”, “좋은 의미로 눈길이 가는 게 아니라 이상하다”, “중국인 줄 알았다. 제정신인거냐”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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