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로 리허설 중인 ‘경리’ 사진 몰래 찍어 전남친에게 보낸 걸그룹 멤버

경리가 전남친과 겪은 최악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출연했다.

한창 토크쇼가 진행되던 중에 ‘최악의 이별 경험담’이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먼저 MC인 유재석은 다른 출연자인 배우 황우슬혜에게 “드라마에서 문자로 이별통보를 받은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그런 적이 있다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우슬혜는 “내가 그런 경험이 있다. 그런데 드라마 촬영 후에 (행동을) 반성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화제는 경리에게로 넘어갔다. 경리에게도 최악의 이별 경험담이 있기 때문이다.

경리는 “연습생 때 일반인 남자친구와 사귄 적이 있다. 쿨하게 헤어지고 연락만 하고 지냈는데, 나한테 걸그룹을 사귄다고 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음악 방송에서 민낯으로 리허설을 하는데 그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가 리허설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 보냈다더라.point 175 |

옛 여자친구가 리허설하고 있다면서.point 16 | 구남친이 그 사진을 나한테 전달해줬다”고 밝혔다.point 44 | 1

경리의 발언에 출연진들은 모두 함께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분은 무슨 능력이 있길래 걸그룹을 두 번이나 만나냐”라고 물었다.point 108 | 1

경리는 “매력 있었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유머러스하다. 원숭이를 닮았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또한 언급된 걸그룹 멤버에 대해 궁금해 했지만 결국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