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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부리는 ‘유기견’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여성 (영상)


살아있는 소중한 생명을 헌신짝 마냥 다룬 한 여자가 있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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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을 쫓아오는 강아지를 길가 쓰레기통에 물건 버리듯 집어넣는 여성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YouTube ‘Daily Mail’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멕시코 동북부에 위치한 몬테레이 지역의 한 도로로 파란색 민소매를 입은 여성은 작은 강아지 한 마리와 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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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는 여성에게 두 발로 뛰며 애교도 부렸다.

그런데 이 여성은 자신에게 달라붙는 강아지가 귀찮은 듯 자꾸만 발을 뺐다.

YouTube ‘Daily Mail’

심지어 여성은 강아지를 집어 들더니 쓰레기통에 집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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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조차 남기기 싫었던 듯 강아지와 접촉했던 부분을 손으로 툭 털어냈다.

YouTube ‘Daily Mail’

여성의 몰상식한 행동에는 어떤 망설임이나 죄책감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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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근처 정육점 직원이 이를 보고 쓰레기통에서 강아지를 구출해냈다.

이후 직원은 CCTV 영상을 확보해 SNS에 퍼트렸고, 이 영상은 전 세계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사악한 여성이 꼭 마땅한 처벌을 받기를 바란다”, “끔찍하지만 강아지가 무사하다니 다행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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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Daily Mail’

데일리메일은 “현재까지 여성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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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멕시코에서는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구아달루페 토레스 산체스(Torres Sánchez) 국회의원이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고, 이 법안이 통과되면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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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여성의 끔찍한 모습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