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기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 아빠한테 ㅁㅋ 당했어요.
현재 실시간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 씨는 “친구 아빠한테 ㅁㅋ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A 씨(20대)는 중학교 때부터 친했었던 10년 지기 친구 B 씨가 있었다.
B 씨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는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이다.
B 씨의 집안 환경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별거 상태 이신 것 같다고 했다.
그로 인해 A 씨와 B 씨가 자주 만나서 놀 때에는 B 씨의 지역으로 가서 둘은 자주 만나곤 했다.
B 씨의 아버지(C)와도 A 씨는 자주 만나 뵙던 사이였다.
수양 딸이라고 부를 정도로 잘 챙겨주셨다.
사건 발생은 6월 중순에 B 씨의 집에서 있던 A 씨가 저녁에 날씨가 더워 샤워를 하고 있는 도중 화장실 안에서 차 키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신경을 안 썼으나 다 씻고 차 키를 자세히 보니 차 키에 로고가 없고 눌러보니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A 씨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구글에 “차 키 몰카” 라고 검색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차 키 몰카” 판매 페이지가 있었고 차 키 안에는 SD카드와 충전 포트가 있었다.
A 씨는 너무 당혹스러웠지만 SD카드만 빼내어 차 키는 화장실 그대로 두고 나왔다.
그 이후 C 씨는 A 씨에게 SD카드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A 씨는 “SD카드가 왜 화장실에 있는 거지?” “왜 메모리가 있던 거예요?”라고 물어봐도 끝까지 C 씨는 아무 말도 없었다.
결국엔 A 씨가 신고를 한 상태이며 C 씨의 녹음이 들어있는 자백 음성까지 받아낸 상태라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저렇게 신고하면 친구랑 관계 멀어지지 않나?” “남의 집에서 샤워하는 사람도 있음?”,”경악스럽네요 ㅠㅠ” “합의 절대 하지 마세요”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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