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펜션갔다가 고소당했습니다.
최근 “가평 펜션갔다가 고소 당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블로그를 보고 후기가 좋아서 주소를 찍고 펜션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사장님’ 이 차문을 쎄게 쾅쾅 두드렸다.
A씨는 당황스러웠지만 ‘주차위치를 알려주는가보다’ 라 생각하고 창문을 내렸더니 다짜고짜 “씨X 너네 뭐냐?” 라 했다.
A씨는 길을 잘못 들어온 줄 알고 “잘못왔습니다” 하고 나오는데 ‘ㅋ펜션’ 제대로 주소를 찍고 온 것이 맞았다.
나중되서야 A씨에게 영업 안하는 날에 주차장에 차가 들어와서 그랬다고 변명을 하는데, 안내문도 따로 없었고 펜션입구도 활짝 열려있었다.
영업을 안하는 날이 따로 홈페이지에 나와있지 않았으며, 영업 안하는 날엔 손님에게 반말과 욕설을 해도 되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A씨는 펜션을 들어간 것도 아니였고, 펜션 주차장입구만 간 것에 욕을 들어야하니 너무 억울해서 홈페이지 후기에 ‘반말과 욕설’ 을 했다고 있는 그대로 후기를 남겼다.
그러자 펜션 사장은 “사유지(주차장)에 들어와놓고 악플을 남겼다며 고소를 하겠다” 라 했다.
그래서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으라고 따로 연락이 온 상태다.
A씨는 누리꾼들에게 가평가시는 분들 조심하라고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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