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보는 아기 판더 한 쌍이 신나서 눈 덮인 언덕을 미끄럼틀 타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동물원의 소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인 2살 메이샹과 3살 타이안이 눈이 쌓여 만든 푹신한 언덕에서 등을 대고 누워 눈 밑으로 내려오고 있다.
신이 난듯 팔까지 들어올리며 내려오는 메이샹과 재주를 넘듯 공중 점프를 하고 나서 눈 위를 구른 다음 착지를 한다.
5개월 된 아기 샤오 치지도 밖을 탐험하기 위해 발자국을 내딛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 넘 귀엽다”, “아기 팬더들 때문에 힐링됐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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