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14살 차이가 나는데 데이트 비용에 문제가 있나요?
3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는 21살 남자친구는 35살이다.
두 사람은 14살 차이 그리고 일년 째 연애 중이다.
이 두 사람은 만나면 밥을 먹고 카페 가고 같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되는 데이트 순서를 하게 된다고 한다.
남자친구가 너무 바쁜 탓에 일년 동안 여행을 단 한번도 가지를 못해서 ‘호텔,펜션’은 가본 적이 없다 한다.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였다.
남자친구는 A씨에게 연애초에 밥을 같이 먹는 도중에 “나는 다른사람한테 밥을 사주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꼭 나쁘게 끝나서 밥값 계산하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그래서 나는 밥값 계산은 잘 안한다” “이전 여자친구들도 밥 값은 다 결제했다” 라며 그 이후로 14살 어린 A씨가 밥값을 다 내게 되었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지인들은 ” 왜 모든 데이트를 할때 밥 값을 너가 지불해? 너 호구야?”
“아니 애초에 집안에 돈이 몇백억이 있고 강남살고 대기업까지 다니는 35살 남자가
21살 여자친구한테 밥값을 다 내게 하는건 찌질한데?” “야 너가 밥 값 계산 하려고 해도 계산을 못하게 하는게 정상이야”
“둘다 학생이면 이해가 가지만 직장인 인데 14살 어린 여자친구한테
어떻게 밥을 계속 얻어 먹어” 라고 말하면서 “정답은 아니지만 보통은 다 그렇게 연애를 할거야.”라고 A씨에게 지인은 충고 겸 걱정스러운 마음에 말을 건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밥값은 보통 3만5천원, 카페는 보통 2만원,텔은 대실이라 2만원이라고 한다.
기름값은 남자친구가 회사 법인카드를 이용하며 주차비는 남자친구가 지불한다고 한다.
결국 모든 데이트 식비는 A씨가 내고 다른 부가적인 데이트 비용은 남자친구가 다 결제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A씨는 혼란스럽다며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보통 남자들은 14살 어린 여자친구가 밥값 계산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래서 나이 많은 남자들이 어린애 꼬시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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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살 차이나는데 더치페이 연애. .” “돈 몇백억이 있다는게 사실임? 주변 여자들이 가만히 안놔뒀을텐데??” “돈줘도 14살 연상은 고민할 듯 ”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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