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복귀한 가수 길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길이 아들 하음과 함께 등장했다.
길은 “아내가 한 달 동안 저를 설득했다.point 171 |
방송에 나가서 우리 가족 이야기하고 하음이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point 43 | 1
이어 “아내는 시골에서 자라며 개울가에서 가재 잡고 개구리 잡으면서 컸다. 순수하고 순박한 친구”라며 “10살 차이가 난다”고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해 “만난 지 5년 정도 지났다. 혼인신고만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길의 아내가 첫 등장했다.point 169 | 1
길의 아내 최보름은 하얀 피부를 뽐내며 남다른 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내 최보름은 “친구들은 제가 결혼한 지 모른다. 임신 후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않았다”며 “만삭 때 순댓국집을 갔는데 사람들이 수군 대더라. 결국 밖으로 나와서 울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