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 정상인 건가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자친구 생활력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남자친구 집에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피자 시켜 먹고 남은 것을 데우지도 않고, 식은 것을 오만상 쓰면서 먹었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보다 못한 제가 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서 주니까 처음에는 피자가 타지 않았냐고 계속 물어보더니 따뜻하고 맛있다면서 저보고 천재라고 했습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처음에는 제 남자친구가 불을 처음 보는 유인원인 줄 알았습니다.”라며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아마 남자친구분이 귀찮아서 그냥 드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여자친구분이 정말 착하신 것 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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