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에서 발견된 인형 하나가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공동 묘지에서 촬영한 한 동영상에 대해서 보도했다.
멕시코에 위치한 한 공동묘지에서 사람과 흡사한 외모를 한, 아기 인형 하나가 발견된 것이다.
당시 해당 공동묘지를 지나던 한 익명의 여성은 이 인형을 발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교한 모습을 한 것에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진짜 아기인 줄 알았지만 가까이 다가가 확인한 결과 그 정체는 바로 인형이었다.
여성은 누군가 장난을 치기 위해 아기 인형을 묘지에 두고 간 것을 파악하고 이내 발길을 돌리려고 했다.
그런데 이 때 이 인형의 행동은 여성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아기 인형의 눈동자가 여성이 고개를 돌리는 순간 여성을 따라 움직인 것이다.
여성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카메라를 꺼내 인형을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여러 각도에 촬영한 후 여성은 영상을 확인했는데,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여성이 카메라를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인형의 눈동자 역시도 똑같이 움직였던 것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하자마자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영상을 입은 누리꾼들은 “이 인형이 공동묘지에 있어서 너무 소름돋는다”, “밤에 보면 기절할 것 같다”, “사탄의 인형이 분명하다”등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단지 카메라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단순한 착시 효과다”, “그저 장난일 뿐이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