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으로 갔더니 뷔페는 없고 ‘갈비탕’ 식사가 논란이 되는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결혼식 갈비탕 식사 논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갈비탕은 대한민국의 국물 요리이자 소갈비로 만든 육탕(肉湯) 음식이다.
함경도에서는 가릿국밥으로 별칭으로 가리탕이라고도 하나, 흔히 갈비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갈비에 고기 국물을 내어서 만든 음식이고, 돼지갈비보다는 거의 소갈비를 쓰는 편이다.
갈비와 양지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고 국간장과 소금, 양념 등을 넣고 끓이며, 대체로 고기가 붙은 뼈를 건져먹고 나서 밥을 말아 먹어 마무리를 하는 편이지만, 식성에 따라 냉면이나 당면사리 등을 넣어서 먹을 수 있다.
국밥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음식이긴 하지만, 소갈비를 쓴다는 점에서 가격이나 맛이나 여러모로 서민적인 느낌은 아니다.
오히려 결혼식 등에서 먹는 행사용 음식 느낌이며, 가격도 보통 9천원~1만원 정도로 6천~8천원 선인 순대국이나 뼈다귀 해장국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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