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릃 하다보면 행복한 날들만 있길 바라지만 권태기 라는 것이 찾아오기도 한다.
많은 고민을 해보고 결심을 한뒤 헤어진다고 마음 먹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친구랑 3년 사귀고 권태기 와서 헤어지고 싶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남자친구랑 3년을 사귀고 권태기가와서 헤어지고 싶어 마지막으로 식사하고 말하려고 했다’ 라면서 글을 시작했다.
“메뉴로 돈까스를 먹었는데 내가 돈까스를 잘 못잘라서 항상 남자친구가 잘라줬었거든? 근데 이번엔 잘라준다는 남자친구 말 무시하고 내가 다 잘랐어 “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어색하길래 웃으면서 나 이제 혼자서도 잘해 시집가도됨”이라면서 웃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말을 듣고 한 번 쳐다보면서 웃음 다음에 “그래 시집가도 되겠다 근데 너가 그런거 하지말고 그 남자 시켜”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여성은 남자친구의 말에 슬퍼 눈물을 펑펑 흘리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나왔다.
이후 “잘 극복하고 4년째 만나고 있으며 아직도 항상 미안하다고 먼저 말하고 나부터 챙겨줘”라며 남차친구를 칭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슬프다ㅠㅠ”, “돈까스가 이별을 막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