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온천에 방문했다가 남자로 오해받는 웃픈 해프닝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선 정준영의 설계대로 후쿠오카를 방문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김생민, 박나래, 양세형, 박명수 등은 일본의 쓰쿠키노유 온천에 들러 지친 몸을 풀려고 했다.
온천 문을 열고 들어간 박나래는 유창한 일본어로 주인 아저씨에게 가격을 물어봤고, 약 4만원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출연진들이 돈을 건네자 주인 아저씨가 탈의실 키 하나만을 내어준 것이다.
분명 남성용과 여성용 탈의실 키 두 개가 필요하건만 주인아저씨가 내민 건 단 하나의 키였다.
박나래는 “남녀가 같이 탈의실을 써도 괜찮냐”고 재차 물었다.
그제서야 주인이 깜짝 놀라며 박나래에게 여성용 탈의실 키를 건넸다.
이를 본 정준영은 “화장을 안 해서 남자인 줄 알았나”라고 말하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뒤늦게 키를 받은 박나래는 본인도 상황이 웃긴지 폭소를 참지 못했다.
한편 당시의 상황은 2월 24일 방영된 짠내투어 1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