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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다신 안 빌려준다”… 촬영 장소 빌려준 집주인들이 ‘모두 다’ 후회하는 이유.jpg


“다시는 안 빌려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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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을 촬영 장소로 빌려준 집주인들이 촬영이 끝나고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tvN ‘여름방학’

 

그건 바로 “다신 안 빌려준다”는 말이다.

 

TV나 영화에 나오는 촬영지 중에는 세트장이 아닌 일반인의 사유지인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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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좋은 마음으로 장소를 대여해 준 일반인들이 바로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다시는 장소대여를 해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tvN ‘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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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무단침입’이다.

 

효리네 민박으로 유명해진 이효리씨의 집만 봐도 우리는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개인 사유지, 심지어 제일 편안해야 할 집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무단으로 침입하고 집 앞을 서성거리며 사생활을 침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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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효리네 민박’

 

유명인으로 살아온 이효리씨도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장소대여를 해준 일반인들이 같은 일을 겪으면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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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tvN 예능 <여름방학>에서 나왔던 강원도 고성의 한 주택의 집주인은 관광객들이 창문을 갑자기 열고, 밭에서 작물을 따 가는 것은 물론, 자신의 강아지들을 마음대로 만져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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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행위는 사실 모두 주거침입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tvN ‘여름방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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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좋아하고 장소에 가보고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방송은 방송일뿐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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