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극성.
’
JTBC ‘77억의 사랑’에서 나온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나왔다.
각 나라 마마보이 충격 실화를 주제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중 출연자 중 한명인 장역문은 이런 말을 했다.
“남자가 데이트 하러 갈 때, 잠자리 못 갖게 팬티랑 옷을 자물쇠로 잠갔다더라”고 전했다.
사연을 들어보니 아들을 너무 아끼는 엄마가 아들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 팬티와 바지를 자물쇠로 채운 것이다.
위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모두 충격적인 내용에 경악했다.
거의 정조대와 비슷하게 생긴 모습이다.
앞서 정조대는 속옷처럼 입을 수 있는 잠금장치로, 착용자의 성교나 자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강간이나 성적 유혹 행위를 막기 위한 목적도 있다.
남녀 모두를 위한 정조대가 존재한다.
현대 영어에서 ‘정조대’라는 표현은 과잉보호를 은유하는 표현이기도 한데, 이 표현은 불필요한 보호를 해주려는 태도나 행위 또는 사람에 대한 은근한 조롱을 함축하고 있다.
이 사연과 영어의 표현이 잘 들어맞는다는 일각에서의 의견이 있다.
엄마라 해도 아들의 성생활까지 그렇게 불필요한 과잉보호를 할 필요가 있냐는 말이다.
어쩌다 여자친구가 그 정조대를 확인하면 남자친구를 뭐라 생각하겠고 남자친구의 가족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도 있다.
아들에 대한 과잉보호는 오히려 더욱 보호를 벗어나고 싶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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