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에 날라온 한 안내문이 화제다.
과거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휴면예금의 원래 주인 25만 2000명에게 환급을 돕고자 연말까지 우편 안내한다고 말했다.
서금원은 전체 개인 명의 휴면예금 원권리자 1600만 명 중 50만 원 이상을 보유한 원권리자에게 우편을 보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통해 확보한 최신 주소지로 매주 1회 각 4만여 명에게 순차적으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1000만 원 이하의 경우 휴면예금 원권리자는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 앱(App)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Web) 등에서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누리꾼들은 “와 우편오면 일단 50만원 이상은 꽁돈”, “나도 이거 우편물 받고 싶다…”, “내가 모르고 있었던 예금이 있으면 좋겠다”, “우리 집은 대대손손 숨겨둔 예금 없나”, “진짜 개이득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는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조회 및 지급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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