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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서 발견되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야 된다는 부위의 모습


몸에서 발견되면 당장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신체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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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위는 없지만 생명과 직결된 부위들은 있다.

하지만 오히려 가지고 있으면 큰 불편과 통증을 유발하는 신체부위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 장장근

손목에 힘을 주면 뭔가 나온다.

이것의 정체는 근육의 일종인 ‘장장근’이다. 한국인의 약 85%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 근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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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무에 오를 때 사용했던 근육이지만 나무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지면서 퇴화 중이라고 한다.

장장근은 힘을 줄 때 밑바탕이 되는 근육들과 다르게 근육만 도드라져 보일 뿐 손목의 힘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두번째. 이행성 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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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목뼈와 등뼈, 허리뼈 등 모두 합쳐 총 26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있다.

전세계 인구의 약 3.5%는 총 27개의 척추뼈로 구성돼있다.

일종의 기형으로 볼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가할 만큼 치명적인 위험을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애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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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큰 문제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나 허리의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인들보다 허리가 약한 상태라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이 발병했을 때 통증이 더 심하고 같은 일을 해도 척추 피로감을 더 잘 느끼게 된다.

세번째. 부주상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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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심해도 통증 유발하는 것에 그치는 장장근과 이행성 척추와는 달리 부주상골은 방치할 경우 발목 염좌난 평발로 이어져 생활 속 불편은 기본, ‘발 관절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릴 만큼 수술이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부주상골을 질병으로 분류해 ‘부주상골증후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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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편함은 없지만 좋지는 않다고 보면 된다.

일찍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통증이 심해진 상태라면 부주상골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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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건 육안으로 식별이 쉬워 환자 스스로 부주상골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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