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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가 마스크 안쓰면 70%, 마스크 쓰면 1.5%…’마스크 꼭 써야하는 확률상 이유’


최근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수도권 교회와 커피전문점 모두 마스크 미착용이 감염 확산 원인으로 지목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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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확산 초기인 지난 1월부터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은 필수임을 8개월이 넘도록 외쳤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지 않는 ‘노마스크족’이 사회적 큰 문제다.

 

유튜브 ‘Allen Pan – Sufficiently Adva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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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스크를 턱에만 걸치는 ‘턱스크족’ 또한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안전불감증과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감염자도 비감염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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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미국치과협회의 최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를 전했다.

 

MS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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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자료를 보면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 확률을 1.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해졌다.

 

최악의 상황은 감염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이며 이런 감염자와 접촉한 경우로 감염 확률은 무려 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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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비감염자가 마스크를 썼다면 감염 확률은 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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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가 마스크를 쓰고 비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5%의 확률, 둘다 마스크를 썼다면 코로나 감염 확률이 1.5%에 그치는 확률을 보였다.

 

미국치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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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지난달 17일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마스크를 쓴 사람보다 감염 가능성이 5배가 높다. 턱에만 걸치는 것은 소용이 없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교회와 차량, 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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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역시 “특별히 식당과 카페 등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며 “이제는 이것이 일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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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의 입이나 코로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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