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테러 등의 비극적인 상황에서 찍혔던 아이들의 사진을 ‘해피엔딩’으로 재구성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풍자 그림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군더즈 아게이브(Gunduz Aghayev)의 새로운 작품 ‘상상화(Imagine)’를 소개했다.
그는 참혹한 전쟁이나 잘못된 관습 등으로 고통받은 어린이들의 사진들을 모아, 아이들이 당연히 누렸어야 할 행복한 순간들로 재구성했다.
여기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유명한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그림을 보며 크게 공감하며 함께 마음아파했다.
그림에서나마 어린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함께 느껴보자.
#1. 시리아 난민 쿠르디의 죽음
#2. 베트남 전쟁 당시 어린이를 데려가는 군인
#3. 케빈 카터(Kevin Carter)의 퓰리처 수상작
#4. 베트남 전쟁의 ‘네이팜 소녀’
#5. 1945년, 죽은 동생을 업고 있는 일본 어린이
#6. 죽은 아제르바이잔 기자 Elmar Huseynov의 아들
#7. 독일군의 폭격으로 집을 잃은 아이들
#8. 아프가니스탄의 조혼 풍습
#9. 야누시 코르차크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