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모두에게는 평생을 함께 해온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바로 뱃살.
아무리 빼려고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은 이제 가끔씩 내가 봐도 사랑스러울 때가 있다.
여성들에게 평생의 숙제를 안겨주는 뱃살에 대한 웃기고도 슬픈 이른바 ‘웃픈’사실들 20가지를 모아보았다.
공감되는 내용을 친구와 함께 공유해보자.
1.하루 종일 앉아있으면 청바지가 배에 남긴 빨간 줄이 있다.
2.가슴이 배에 닿을 때 ‘헐..?’하는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든다.
3.앉을 때마다 꼭 배를 쓸어 올리고 앉아야 된다.
4.소파에 누워있을 때 배 위에 손을 올려 놓으면 편하다. 배 위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다.
5.배에 땀이 찬다
6.하이웨이스트 바지를 입으면 꼭 기저귀를 찬 것 같은 모양이다.
7.로우컷 스타일의 바지를 입으면 정말 이상하다.
8.배를 깔고 누우면 정말 편안하다.
9.누워있으면 배가 없는 것처럼 평평하다
10.하지만 옆으로 눕는 순간 쏟아지는 뱃살들을 발견하곤 한다.
11.얇은 벨트를 하면 뱃살이 벨트를 삼켜버린다.
12.바지의 단추들도 얇은 벨트와 마찬가지로 뱃살에 먹힌다.
13.뱃살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할 수 있다.
14.연인이 재미를 위해 뱃살을 잡은 적이 있다.
15.음식을 많이 먹은 뒤에 때때로 가슴보다 배가 더 나와본 적이 있다.
16.신발 끈을 묶기 위해 구부리기 전 호흡을 들이마신 적이 있다.
17.내 배는 나의 애완동물 또는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아늑한 쿠션이다.
18.계단을 내려갈 때 배가 ‘출렁이는’ 느낌을 느껴본 적이 있다.
19.혹은 달릴 때 배가 출렁이는 느낌을 느껴본 적이 있다.
20.어쨌든 나는 나의 사랑스럽고 뚱뚱한 뱃살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