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99% 공감할, 너무나 이해 안되는 미국의 어려운 문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미국의 헷갈리고 어려운 문화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네티즌들의 미국의 문화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팁은 서비스 제공자에게 자발적으로 주는 돈이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팁의 순화어로 ‘봉사료’라고 쓸 것을 권하지만, 지금은 잘 쓰지 않는 ‘행하(行下)’라는 단어가 있다.
‘행하’는 ‘시중을 든 사람에게 주는 돈이나 물건’을 뜻한다.
언제부터 팁의 문화가 생겼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유럽 쪽에서 로마 시대부터 내려왔다느니 하는 말들이 있지만 사실 언제부터 정확히 어떤 형태로 이어져왔는지는 의견도 분분하고 신빙성 있는 학설도 없다.
어쨌거나 기원은 모르지만 특히 북미에서는 서비스업에 따라 요금의 일정 부분을 %로 내는 관습이 퍼져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는 팁을 자율적으로 줄 수도 있지만 안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는 대체로 없는 문화라서 서양권으로 여행을 가면 팁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혼란을 느끼게 된다.
의무적인 팁 문화는 주로 북미에 한정되며 서구권이라고 하더라도 각각 다른 팁 문화를 갖고 있으므로 여행하기 전 현지의 팁문화가 어떤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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