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멈출 줄 모르는 비때문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극심했다.
특히 호남지역과 섬진강 주변 지역들은 건물의 1층이 전부 잠길정도로 피해가 심각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 주목을 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군인’들 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요즘 군인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수해복구작업에 투입된 군인들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누리꾼들에게 던졌다.
수해복구 사진 속 군인들은 진흙투성이가 되어 난장판이 된 아파트와 길거리를 청소하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이런 일은 최저임금이라도 주고 시키자”, “최저임금은 무슨 최저취급 중”, “일당으로 치면 15~20짜리 직업인데”, “진짜 이게 강제징용이다” 등의 말을 하며 ‘군인들에게 수해, 재해 복구작업을 시키면 안된다는 의견’이 있었고
“고생하지만 이건 해야지”, “나도 했는데 요즘 군인들도 이건 해야지”, “고맙다. 그래도 군인인걸 어떻게 해”, 등의 ‘군인이니깐 나랏일 시켜도 된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또한 예외적으로 “무임금 강제노역은 성별구분없이 시켜라”, “여자들도 데려다 뭐라도 하게 해라 나라문제지 군대문제냐” 등의 의견을 말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수해로 인해 전국 곳곳이 난리난 요즘 군인을 동원해 수해를 복구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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