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는 z플립3 유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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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플립오우너의 삶이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z플립3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유머스럽게 올렸고 많은 이들이 공감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된 것이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여느 때와 같은 출근길이었다.
평소와 다른 건 오직 하나뿐, 나의 Z Flip3.
복잡한 출근길 지하철은 혼잡하기 그지없다.
잦은 야근으로 지친 내 몸과 마음을 달래줄 건 음악뿐… 음악만이 나라에서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이니까..
난 가방에서 Galaxy Buds Pro를 꺼내 귀에 꽂고 음악에 잠겨간다.
‘강력한 Two-Way Speakers’ “음질 하나만은 정말 만족스럽다니까 후후..”
이 정도에 만족할 순 없지 “Active Noise Canceling ON”
마치 우주에 떠있는 듯한 이 느낌 이 감각… 양쪽 귀에 Tweeter와 Woofer가 더욱더 나의 고막을 자극하는듯하다..
음? 멀리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느껴진다. 뭐지?
아아ㅋ 뭔가 했더니 저기 저 여자가 나의 새로운 Galaxy Watch 4를 보고 있는 거였군
이런이런.. 플랫 해지고 더 세련된 디자인의 Watch4를 보고 눈을 뗄 수 없는 거냐고~
게다가 더욱더 강화된 health care 기능까지.. 손목에 워치를 차고 있는 나, 이대로는 ‘건강’ 해버릴지도..?
이러나저러나 회사 앞 역에서 내린 난 평소와 같이 커.피를 사 먹기 위해 매일 가던 카페로 들어섰다.
‘주문하고 결제를 할 때 난 ‘새로운 Z Flip3의 4배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열지 않고도 Samsung Pay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후훗-‘
결제하려고 하니 포스기가 안에 있더군.
그래서 난 점원에게 내 Flip을 건넸어
점원은 나의 Z Flip3에 눈을 못 때더군…
그러고선 하는 말이
“오오.. 이거 정말 예쁘네요!”
하핫- 이렇게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이라니 앞으로도 이런 원치 않은 주목을 받아버릴지도?
점원은 나의 Z Flip3를 유심히 바라본다.
마치 최면에 걸린 듯 그녀는 헤어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저기.. 제 Flip 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 점원, 내게 허겁지겁 폰을 건넨다.
그런데 너무 서두른 나머지 손에서 미끌ㅡ
아뿔싸..! 이미 내 Z Flip3와 바닥의 강렬한 만남은 성사되고야 말았다…
놀란 점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걱정 말길.. 이 Z Flip3의 프레임은 Armor Aluminum, 글라스는 Gorilla Glass Victus
디스플레이는 Ultra Thin Glass로 보호될 테니까..!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폰을 집어 들고 가볍게 “Flip”
그러고선 뒷주머니에 폰을 넣은 다음 쿨하게 커.피를 들고 카페를 나선다.
멀리서 멍하게 바라보는 점원, 아마도 그녀는 사랑에 빠진 걸지도 모르겠다 후후…
아아.. 오늘 난 꽤 ‘cool’ 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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