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라오스’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려고 마음먹기 어려운 곳이었지만 지금은 젊은이들의 ‘핫’한 여행지가 됐다.
‘꽃보다 청춘’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 등의 배경지가 되고, 한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직항이 생기면서 라오스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색적인 자연환경과 그 곳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풍부한 먹거리 등 장점이 많지만 그 중 가장 매혹적인 것은 바로 저렴한 물가다.
우리 돈 7천 원이면 푸짐하고 고급스러운 한 끼 식사가 가능하며, ‘흥정’을 잘 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대중교통 역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고급 마사지 역시 한화로 6천원에서 9천원 정도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따라서 5박 6일 일정의 경우 대략 30~40만원 정도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
적은 돈으로 아름답고 생생한 자연을 비롯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쓴다기보다 벌고 가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다음 휴가는 저렴한 돈으로 신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라오스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