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보이그룹 SS501 리더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때려서 유산시켰다는 소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광고모델 출신 최 모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몇번이나 가졌다’며 임신 10주차라는 사실과 함께 폭행을 서스럼없이 했던 것을 밝혔다.
최 모씨가 34억에 달하는 양육비를 요구했으나 김현중 측에서 상습 폭행 사실을 부인한 사실이 전해졌다.
유산 사실을 밝히지 않는 대가로 6억원을 챙겨갔다는 폭로에, 네티즌들의 뭇매가 쏟아지자 최모씨가 김현중과 했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현중이 여자친구 최모씨에게 ‘진짜 임신쟁이 새X’, ‘불임일 수가 없다 넌.’, ‘불면증도 없고ㅋ 건강하다는 게 증명’라 입에 담기 힘든 욕설로 인해 쌓아 올린 이미지가 다 망가졌다.
그것도 모자라 ‘항문 공격한다, 오늘’, ‘항문은 지켜줘염ㅋ’, ‘어 손꾸락만 그럼’, ‘학… 야한 옵빠앙ㅜㅜ’라는 충격적인 메세지도 공개됐다.
하지만 뒤늦게 일부 조작된 문자 메시지였다는 사실이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로인해 김현중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정극에서의 키스신은 처음이라서 ‘감독님, 혀도 넣어야 하나요?’라 질문한 것도 논란이 됐다.
김현중은 그 뒤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복귀를 하려 했지만, 여자친구 폭행 사건의 이미지의 하락이 너무 커 긍정적인 시선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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