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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람들

“외출 시 브.래.지.어. 안 하면 술.집.여자인가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의 고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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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외출 할 때 브.라. 안차면 술.집.여.자인거냐”라는 글을 올렸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시크릿가든

 

그는 집에 있을 때면 하의 속옷 한 장만 입고 있는다.

 

브래지어까지 하기에는 너무 답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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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외출 시에도 브래지어는 하지 않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고, 대신에 헐렁한 옷을 입고 다니면서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것을 감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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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게 브래지어로부터 자유를 만끽하고 있던 도중 A씨의 남편은 “그러지 좀 마라. 네가 술.집.여자냐”라고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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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요즘 브래지어 안 하는 사람들 많지 않냐. 제가 조신하지 못한 거냐”라며 네티즌들의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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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브라 안했다고 아내한테 술집여자냐고 말하는 남편 꼬라지가 참. 아내가 친구들이랑 술이라도 한 잔 하면 몸. 파냐라고 하겠네”, “술.집여자 같지는 않고 안 차는 것도 본인 마음인데 꼭지 티나면 정신 나갔나 싶기는 하다. 남자나 여자나 꼭지 튀어나온 거는 좀 별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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