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으로 먹으면..’ 식용 버섯이라도 생으로 먹으면 절대적으로 안되는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과 큰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식용 버섯이라도 생으로 먹지마…”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걱정스런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우리나라 사람은 버섯 생으로 먹는다고하면”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일반적인 버섯들이 향에서 대부분의 맛을 찾는 반면 팽이버섯은 향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모든 버섯들이 그렇듯이 감칠맛과 특유의 단맛으로 가득찬 재료이다.
하지만 특이한 향만 없을뿐 특유의 단맛이 상당히 존재감이 센 편이다.
날 것일때는 비릿한 냄새가 은근히 강하며, 술냄새 물로 씻어내거나 익히면 거의 사라진다.
버섯은 애초에 무농약이고 영양소가 물에 쉽게 쓸려나가기에 씻으면 안된다고 하니 톱밥과 섞여있는 맨 밑단만 잘라내고 그냥 익히면 된다.
정 찝찝하면 흐르는 물로 한 번 쓸어버리는 정도만 하고,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릴 때가 제철이라 하나, 거의 사시사철 볼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제대로 익혀서 먹어야 하고, 익혔을 때 향이 그리 강하진 않아 여러 요리에 쓸 수 있다.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해서 쫄깃쫄깃하며, 성분은 대부분 수분이고 그 외엔 거의 섬유소, 또한 칼륨 함량이 제법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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