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아무리 많이 마셔도 절대 술병 안걸리는 숙취 개꿀팁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숙취 개꿀팁(생명수)”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댓글 존나 많이 달려서 글 쓴다 술병-숙취 개 꿀팁”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숙취는 술에 들어있는 특정 물질이 대사되고 작용하는 과정에 의해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겪는 부작용을 말한다.
심할 경우 속칭 술똥이라 부르는 폭풍설사를 일으키거나 그냥 앓아 눕게 되는데, 이로 인해 앓아 누웠을 경우 술병이 났다고 표현한다.
숙취의 원인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발표가 난 적은 없지만 그동안의 정설은 에탄올 분해의 결과물인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에탄올 그 자체가 숙취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불순물이 적은 증류주에 비해 양조주 쪽이 숙취가 강하며, 특히 막걸리가 본좌급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증류주 쪽에서도 데킬라나 럼, 우조, 라크 같이 불순물이 들어 있거나 희석식 소주처럼 인위적으로 첨가물을 넣었을 때에도 숙취가 제법 있는 편이며, 포도주 같은 과실주도 숙취는 꽤 심하다.
사실 어느 술이든 간에 퍼마시면 숙취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의료용 에탄올을 희석해서 마시는 경우에도 숙취는 있지만 불순물이 적은 덕에 약하다고 하고, 공장에서 만든 술이 아니라고 숙취가 안 생기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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