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짓말을 해 재조명이 되고 있다.
해피투게더의 코너 중 ‘야간매점’에서 클라라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요리를 공개했다.
하지만 자기가 직접 말한 레시피인데 “요리가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라 유재석에게 물어봤다.
클라라의 행동을 보다 못한 박명수가 “아니, 면 삶는데만 7분 걸려요”라 대답했다.
유재석은 그 옆에서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이걸 어떻게 만들게 됐어요?”라 클라라에게 질문을 했다.
클라라는 뜬금없이 “올리브 오일 파스타를 굉장히 좋아한다”라 동문서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요리의 이름을 묻자, 클라라가 “미용실 다녀왔어요~”라 말하면서 애교를 뽐냈다.
다른 출연자가 했더라면 센스있다고 칭찬할 이름이었지만, 유재석은 클라라의 애교를 받아주지 않고 “아~ 오늘 녹화하시느라고요?”라 무심하게 대답했다.
방송 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실 이 요리는 KBS 예능 프로그램 ‘스펀지’에 출연할 정도로 인터넷에 많이 퍼져 있는 레시피였다.
이를 눈치 챈 유재석이 다른 요리를 먹고 클라라가 “안 씹혀요”라 말도 안되는 애교를 부리자, “조금 씹다보면 씹혀요”라 대답하며 유재석의 정색한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후, 클라라가 ‘해피투게더’에 재출연하자, 유재석이 “이런 여자 잘못 만나면 패가망신한다”고 직언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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